천안 · 아산 나들이 #2 | 너무 맛있게 먹었던 탕수육 맛집 '목화반점'에 냉면을 곁들여 볼게요~
천안·아산 나들이를 가장한 먹방? 여행을 다녀왔다😋
맛집만 쏙쏙 골라서 야무지게 먹고 온 거 같아
기분이 매우 좋음😁
( 뱃살이 조금 찐 거 같지만,,, 잃는 거 없이 얻을 순 없는 법. )
목화반점
"듀핑구 인생 베스트 top3 탕수육"
📌영업시간
11: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없음
❗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 주의❗
봉핑구가 정용진(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다녀간
탕수육 맛집이 있는데, 항상 줄이 길게 서 있어서
이미 재료 소진으로 문 닫았을 수도 있다고
걱정하며 데려갔다 ㅋㅋㅋ
( 너무 늦장 부려서 오후 3시쯤이었다,, )
뭔가 왠지 안 기다리고 바로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감이 들어서 😁
브레이크 타임 없는 것만 확인하고
고고!!
목화반점!!!!
,,, 외지고 옛날 동네에 있어서
차 없이는 못 갈 거 같다,,
실제로 갈 때는 택시를 타고 갔는데,
돌아올 때는 택시도 안 잡혀서
아파트 많은 곳까지 쭈우욱 걸어 나와서
버스를 타고 돌아왔다.
( 좀만 더 더웠으면,, 끔찍,,🤐 )
번쩍번쩍.✨
+
듀핑구 전신🙈
건물 바로 건너편에 목화반점 주차장과
대기할 때 앉을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대기 없이 들어갔지만
오후 3시임에도 사람이 거의 가득
차 있어서 내부 사진은 이거 달랑 한 장.
( 점심시간에는 무조건 대기각,, )
테이블이 12개 정도 있었던 것 같고
안쪽에 방이 하나 더 있어서
좌식 테이블에서 앉아 먹을 수도 있다.
주방이 반오픈으로 돼 있는데,
좁은 주방에서 세분 정도가 분주하게
음식을 바로바로 만들고 계셨다.
( 믿먹 믿먹 )
우리는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 소짜리를 시켰다.
( 봉핑구는 간짜장을 먹고 싶어 했지만
ㅎ,, 난 간짜장 별루! 2인분 이상으로 시켜야 해서 탈락! )
세트메뉴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남으면 포장해서 가기로 하고 넉넉하게 시키기~
기본 세팅은 주문하자마자 거의 바로 나왔다.
기본으로 접시에 담아 주시고
더 덜어먹을 수 있도록 통째로도 주신다.
( 바쁠 때 손이 한 손이라도 덜 가겠군 )
큰 스테인리스 볼에는 깍두기가 담겨있어
빈 접시에 덜어먹으면 된다.
( 담긴 깍두기 양에 비해 볼이 너무 크다 ㅋㅋㅋ )
꺄아~ 음식 나왔다!!
비주얼 너무 좋다!! 특히 탕수육!!
그냥 보기만 해도 바삭함 100스푼 들어간 듯!!
음식은 빨리 나오진 않고,
배고파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진짜 다다다 맛있었다!!!!🥰🥰
짬뽕은 텁텁한 거 없이 깔끔하게 맛있었고,
( 봉핑구 왈 : 천안에서 먹은 짬뽕 중 BEST! )
짜장면은 뭔가 평소에 먹던 맛이랑 살짝 다른데,,🤔
달달하니 맛있음!
( 내 표현력으론 뭐가 다르다고 딱 표현할 수가 없음,,,😅 )
특히 탕수육은 진짜 바삭!!!!!
완전 맛있음,,,
원래 식당에서 줄 서서 먹는 거 안 좋아하지만
30분 정도 기다릴 의향 있음!!!
⭐⭐⭐⭐⭐
진짜 다들 탕수육 드시러 가세요,,!!!
+
탕수육은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매장에서 다 먹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두명이서 먹기엔 아무래도 양이 많아서
탕수육을 포장해서 왔는데,
맛이 10분의 1로 감소한다,,,ㅠㅠ
원래 눅눅한 탕수육도 좋아하는데,,
진짜 바삭할 때 한 번 맛보면
용서할 수 없는 맛이야 ㅠㅠ
[ 번외 ]
다음날 점심시간에 냉면을 먹으러 갔다.
날이 덥고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그런지
매장이 넓은데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어르신들한테 유명한 곳인 거 같았다.
종가면옥
📌영업시간
11:00~19:30
📌브레이크 타임
14:00~17:00
비빔냉면(9,000원)과 물냉면(9,000원)
그리고 왕만두(7,000원)
쏘쏘하게 맛있었던 곳~
냉면 먹고 싶을 때 또 갈 의향 있음~!
왕만두는 얇은 피 만두를 좋아하는 듀핑구는
또 시켜먹진 않을 거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