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느낌이 물씬 나는 연제동 신상카페 Commercial Art '상업예술'
깡이랑을 만나러 연제동으로 고고~
우리 집에서 연제동은 가깝고도 먼 곳인데,,
차로 가면 15분밖에 걸리지 않지만
버스를 타면 기본 40분은 넘게 걸리기 때문이다.
듀핑구는 뚜벅뚜벅,,뚜벅초,,🌱
버스를 타고 다리를 건너,, 또 버스를 타야 하지,,😮💨
그래도 몇번 가보니까 더 괜찮은 루트도
알게 되고 나름,, 이제 나와바리다^_^
원래는 '무르익'이라는 카페가 있던 자리에
새로 힙해 보이는 카페가 생겨서
'놓칠 수 없지'하고 바로 깡이랑을 꼬셔서 고고😁
상업예술
📌영업시간
11:00~22:00
(라스트오더 21:30)
📌공식 인스타그램
@commercial_art_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마트가 있는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오른쪽이다 ^^
왼쪽 문에 포스터가 여럿 붙어있어
비상구로 들어갈 뻔했다 ㅎㅎㅎ,,
들어가면 새하얀 공간과
벽을 감싸고 있는 대형 스크린의
화려한 영상이 우릴 맞이해준다🙄
( 이곳에서 이야기하다 보면 가끔 정신 사납다,, )
정반대로 완전 검은 공간도 있다.
( 흑과 백이 컨셉인가,,?
여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제대로 찍지 못함 ㅠㅠ )
야외는 요러케.
요기가 상업예술 포토존이고만~
바닥에 진짜로 심어져 있는 거 같이 보이는
멋들어진 수형의 나무도 있고,
돌덩이들,,도 있다.
이게 작품전시인가,,?
구경 다 했으니 커피시키고
수다수다 떨 차례~
여기는 진동벨을 주지 않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알림이 온다.
( 그런데 직접 가져다주셨다,,?
직접 가져다주시면서 커피를 흘리셔서
그냥 마시겠다고 해도 굳이 굳이 새로 해서 주셨다 ㅋㅋㅋ
오잉 웃김 포인트 ㅋㅋㅋ )
우리 둘 다 시그니처 메뉴인
커머스 커피를 시켰고,
디저트로 프렌치토스트도 하나 주문했다.
디저트 메뉴판은 따로 있는데,
프렌치토스트(8,000원)과 바스크 치즈케이크(6,000원)
이 판매 중이다.
커머스커피는 연하지도 진하지도 않은 라떼에
약간 단맛이 들어간 그런 느낌?
⭐⭐⭐⭐
맛있게 잘 마셨다👍
프렌치토스트가 고풍스럽고 이쁜 접시에
담겨져 나오니까 굉장히 고급 음식 같은 느낌😊
토스트를 먹다가 왼쪽에 있는
저 소금에 찍어먹으라고 알려주셨는데,
처음 듣는 이름의 말돈소금,,
무튼 소금을 찍어 먹는 프렌치토스트의
단짠단짠은 깡이랑의 취향을 저격시켰는데,
가격이 좀 센 게,, 흠,, 스럽지만
나도 맛있어서 한 번 먹어볼 만했다 싶다 ㅎㅎ
⭐⭐⭐⭐⭐
커피랑 프렌치토스트 순삭 주의😶🌫️
예술은 잘 모르겠지만
신선한 이색카페 나들이로 나쁘지 않은 곳이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