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콩물' 너어~ 콩물국수 찐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콩국수 감별사 이사님을 둔
친구의 믿음직한 말에
바로 깡이랑과 함께 무등콩물을 찾았다😝
날씨도 덥고,, 바야흐로 콩물국수의 대시대가 열렸다!
무등콩물
📌영업시간
매일 11:00~20:10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건물 골목에 주차했다.
무등콩물 건물은 요기.
새로 건물을 지었다고 들었다👏👏
맞은편에 원래 무등콩물이었던 곳으로 보이는
건물이 대기장소로 쓰이고 있었다.
처음에 갔을 때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는데, 대기장소 안에도 그만큼 사람이
더 있어서 더 놀랐다 ^^
우선 건물 밖에서 태블릿으로 대기 예약을 하는데,
이때 메뉴까지 선정해주면 된다.
예약을 하면 카톡으로 대기번호를 알려주는데,
우리는 앞에 약 20팀 정도 있었고
딱 30분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다.
( 나름 테이블 회전이 빨리 되는 거 같다👍 )
대기장소 건물에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서
깡이랑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기다리다 보니
30분은 금방이었던 거 같다.
카톡이 올까 봐 조금 신경 쓰면서 있었는데,
대기번호만 잘 인지하고 있으면
직원분이 와서 불러주시니까
크게 신경쓰면서 기다리지는 않아도 될 듯하다.
우리 차례가 되면 들어가서 결제를 먼저 하고
안내해주시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기다리면서 콩의 효능도 읽어보고~🥰
건강식품이니까 많이 먹어야지~
'집에서 만들어먹는 홈셋트'도 있으니
굳이 오래 대기하지 않고 이것만 슉 사가서
집에서 먹어도 좋을 거 같다👍
안에 사람들이 가득가득 있어서,,, 사진 찍기 민망,,
모자이크도 열심히 해봤는데,, 충분한가,,?
포인트는 식당 가운데 있는 셀프코너!
처음엔 요렇게 세팅해주시는데,
부족하면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한다~
금방 본 음식이 나오는데,
요렇게 서빙로봇 '벨라봇'이 배달을 해준다.
점점 다가오는 모습이 은근 귀여움😁
벨라봇이 도착하면 음식을 내리고 확인을 눌러주면 된다.
기억하기! 음식 내리고~ 확인 누르기~!!
나는 콩물국수 깡이랑은 비빔국수를 시켰는데,
둘 다 서로의 취향저격,,,
콩물 진짜진짜 진하고 고소함 그 잡채,,,
비빔국수 매콤달콤새콤 그 잡채,,
진짜 맛있음,,,
왜 어르신들이 이 더위에 웨이팅까지 하면서
먹으러 오시는지 알겠다.
( 어르신들이 웨이팅 하면서까지 먹는 곳은
찐 맛집인 거 다들 인정인정,,!?! )
우리 엄마도 모시고 오면 진짜 좋아하실 거 같음,,
그런데 비빔국수 맛이 강렬해서
같이 먹을 거면 콩물국수 먼저 먹고 비빔국수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반대로 하면 콩물국수 맛이 안 느껴져욥,,🙄
단체샷🥰
오늘 냉면 먹었는데, 보니까 또 먹고 싶네🤤
원래 대기 줄이 길면 바로 뒤돌아서는 타입인데,
기다렸다가 먹기를 잘한 거 같다😁
친구 이사님 콩국수감별사 인정인정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