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21년 봄 올리브영이 세일하던 어느 날,,
갑자기 립밤에 꽂혀서 한 번에 6개를 사버렸다.
소비 요정이 언제 날아들었는지,,
립밤은 일 년에 2-3개 쓰면 많이 쓰는 건데,,
미쳤다고 6개를 한 번에 샀는지,,
세일하는 거 위주로 샀던 기억.
그때는 블리스텍스라는 브랜드를 몰랐을 때인데,
(블리스텍스는 입술, 립밤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립케어 전문 브랜드란다.
화장품알못인 나는 립케어 전문 브랜드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요 조그마한 게 원래 판매 가격이 6천 원이나 되는 게 놀라워서
얼마나 좋길래 이리 비싼지 괜히 전투심?이 들어서 샀다ㅋㅋㅋ
내가 산 립밤은 블리스텍스 립릴리프크림 립밤 6ml
판매 가격 6,000원
그때 세일 가격이 기억이 안 난다,,
세일했지만 비쌌던 기억뿐,,
단지형, 튜브형, 스틱형이 있는데
나는 튜브형을 선호하는 편이어서 튜브형으로 샀다.
(선호하는 이유는 단지형은 손으로 발라야 해서 뭔가 비위생적이고,
스틱형은 돌려 돌려 돌림판,, 무튼 돌리는 것도 좀 귀찮고 끝까지 쓰기가 힘들어서 아까워,,tmi)
그때 샀던 립밤을 다 써봤는데,
요놈 요놈 블리스텍스에 정착했다.
다른 립밤들은 딱 발랐을 때만 촉촉하고
고질병?인 각질은 전혀 잡아주지 않아서 손이 잘 안 가는데,
요 요물은! 바르고 나면 각질과 세이굿바이!!
바르면 화한 쿨링 느낌이 드는데
처음엔 립밤에서 처음 느껴보는 거라 오잉?뚀잉? 이상했다.
이제는 화한 느낌이 안 나면 섭섭,,
그리고 막 바르면 입술이 하얘지는데
몇 번 입술끼리 문질문질하면 사라진다.
며칠 바르고 나면 각질이 하루 종일 일어나지 않는다.
다른 립밤 쓸 땐 오후가 되면 립스틱 수정할 때
각질도 같이 부각돼서 짜증났는데, 이젠 그럴 걱정이 없다.
듀핑구의 입술을 증거로 올리면 좋겠지만,
리뷰 초보인 나는 너무 부끄럽다.
하지만 글에서 진정성이 느껴질 거라 믿는다,,
증거로 깡이랑과 나눈 카톡 제출함돠.
깡이랑한테 추천하고 잊고 있었는데,
사용 후기 카톡이 와가지고 흥분해서 재잘거려놨네ㅋㅋㅋ
https://www.oliveyoung.co.kr/store/G.do?goodsNo=A000000012633
[Oliveyoung]블리스텍스 립릴리프크림 립밤 6ml
블리스텍스 립릴리프크림 립밤 6ml
www.oliveyoung.co.kr
립릴리프크림 립밤 상세 내용들은
나보다 상세페이지가 더 잘 알려줄 거니까 링크로다가 대체
(절대 귀찮은 거 아님,, 올리브영 홍보도 아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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