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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3

일상이야기 #9-3 | 이제서야 올리는 10월의 여수이야기~💖| 마지막편 대망의 여수 마지막 편😎 (아무도 신경 안 쓰지만 나한테는 대망임ㅋㅋ) 여수여행의 둘째 날이다. 친구가 추천해 준 '바다김밥'을 먹으러 갔다. 진짜 유명한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내부가 작아서 키오스크로 주문해서 주문표를 뽑아서 바로 나왔다. 이제 막 점심시간이었던 거 같은데, 대기번호가 장난이 아니었다.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했는데 차라리 줄 서서 웨이팅 하는 것보다 주문해 놓고 나올 타이밍에 잘 맞춰서 찾으러 갈 수 있어서 좋았다. 근처 이디야카페에서 커피를 시킨 후, 30분 정도 텀을 두고 조이와 번갈아가면서 번호를 확인하고 왔다ㅋㅋㅋ 좀 현명한 방법이었던 듯싶다 ㅋㅋㅋ 짜잔~ 뭘 시켰었는지 이젠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짭조름하니 혀를 자극시키는 맛이었다. 바닷가 앞에서 먹으니까 기분도 좋고 꿀맛~.. 2023. 2. 22.
일상이야기 #9-2 | 이제서야 올리는 10월의 여수여행~❤️ | 뚜벅뚜벅 뚜벅초의 향일암 여행 배부르게 밥을 먹은 우리는 향일암을 가기 위해 111번을 탈 수 있는 근처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향일암은 뚜벅이들에겐 꽤나 큰 도전이기 때문에 약간의 긴장감을 안고? 고고씽~ 커피가 마시고 싶은 조이를 위해 편의점에 들러서 커피를 사고 버스정류장에서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왔다. 조금 뿌듯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우리가 타는 버스에 할아버지와 귀여운 손녀가 함께 탔는데 타기 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아서 버스 기사님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타야 한다며 올라오지 못하게 했다. 할아버님이 부랴부랴 마스크를 찾는데 손녀 것은 챙겨 오지 않은 것 같았다. 그 당황스러움이 느껴져서 챙겨 온 여분의 마스크를 가방에서 꺼내서 여자아이에게 씌어줬다. (어른용 마스크를 쓴 아이가 너무 귀여웠다💝) 감사하다며 내리실 때 .. 2023. 2. 7.
일상이야기 #9 | 이제서야 올리는 10월의 여수여행~❤️ | 명동게장 | 너무 좋았던 향일암 | 뚜벅뚜벅 뚜벅초🌱 얼마 만에 올리는 일상이야기 인지,, 8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강제 주 6일의 삶으로 인해 바쁘기도 했고, 그 후엔 뭔가,, 지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저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 싶은 (핸드폰도 집중해서 봐야 하는 그런 것들은 안 보게 됐던,,) ,,, 해야하고 정말 해야만 하는 일들마저 제쳐놓고 누워서 쉬고 친구들을 만나는 삶을 살아왔다. 그 와중에도 퇴사 전 행복한 퇴사 후의 계획을 짜던 조이와 미리 한 약속덕에 10월에 힐링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여수로 고고씽~~ 여수의 종합버스터미널 10월의 여수는 꽤 더웠던 걸로 기억한다.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그동안 먹고 싶었던 '꽃돌게장1번가'로 향했다. 간장게장을 먹지 않던 나에게 진정한 간장게장의 맛을 일깨워준 그곳! 원래도 간장게장을 좋아하는 조이..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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