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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리뷰이야기

10살 넘게 먹은 OST 손목시계 건전지 셀프교체하기~!̤̻

by 두핑구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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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대학교 1학년인가 2학년 때
살앙하는 칭구칭긔들에게 선물 받은
내 첫 손목시계이자 마지막 손목시계인
OST 손목시계이다❤️
 

 
이게 애플워치를 제외한 유일한 손목시계인만큼
손목시계에 별 감흥이 없달까,,?
필요성을 못 느끼는 스타일인데,
은근 살면서 손목시계가 필요한 일이 가끔 있기 때문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가 꺼내 쓰고 있다.
 
한참 여러 시험을 보러 다닐 때엔 자주 썼는데,
그 후론 한 최소 4-5년은 묵혀져 있었던 OST 손목시계.
최근에 필요한 일이 생겨서 꺼내보니
당연히 건전지가 다 나가 있지요~?
 
예전에는 건전지 교체하려고 OST까지 갔었는데,
이거 하나 교체하러 가기엔 멀고,,
잠깐 쓸건대 돈이 좀 아깝기도 하고,,,
셀프로 교체할 방법이 있을 거 같아서
서치서치 해보니까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셀프교체한 후기들이 잔뜩!!
 
내 손목시계에 사용된 건전지를 확인한 후,
다이소에서 호환이 되는 거 같은,,?
LR66 건전지를 사 왔다.
 

 
호환가능 모델명이랑 조금 다르지만,,
블로그 후기에서 거의 이거를 쓰길래 ㅎㅎ
믿고 사보는 것으로!!
4알에 단돈 천 원이다!
 

왜 얘만 효과가 들어갔지,,?;;


우선 시계 뒷부분에 이렇게 살짝 튀어나온 곳을
노려서 사이로 얇은 드라이버 같은 것을 넣어서
뚜껑?을 열어줘야 하는데,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드라이버가 없어서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핀셋으로 시도해 봤다.
굳!!!
 

 
약간의 흠집들은 감수하며 하는 것으로,,,
 

 
뚜껑이 열리면 겉에 하얀색 플라스틱?까지
제거를 해주고 기존의 건전지를 빼고
새 건전지를 넣어주면 된다.
 
짜잔~!!!
↓↓↓↓
 

진짜 초초초 간단간단간단!!!!!!

그리고 뚜껑을 꾸욱 닫아주면 된다.


뚜껑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뚜껑에 붙어있던
고무들이 반이상 떨어지긴 했지만
닫는 데엔 별 이상이 없었다 휴..😁😁
 
처음이고 너무 엉성하게 해서 걱정했는데
와우~ 너무 잘 작동하자나~~
250원의 행복이야 정말~~
 
앞으로 나머지 건전지 3개를 다 쓸 때까지
애정하며 사용해 줘야겠다🥰
뿌듯뿌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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