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4 | 한남동 전시 '브리트니 패닝전' ㅣ 광주로 컴백하는 이야기
후,, 오늘은 걷는데 이상하게 몸이 무거운 날이다,, 슬슬 체력이 바닥나나 보다. 쉬엄쉬엄 빡세지 않게 돌아다녔는데도,, 이 거지 같은 체력은 날 실망시키지 않는군? 원래 피자를 먹으러 가려다가 갑자기 매콤한 게 먹고 싶어서 간 한남동 어느 떡볶이 집에서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좌절당하고,, 떡볶이를 결국 먹어야겠어서 일단은 카페인과 빵으로 주린 배를 달려고 아우어 베이커리로 들어갔다. 커피는 아이스 카페라떼, 빵은 앙버터 케이크와 베이컨으로 돌돌 말린 계란빵 픽! 앙버터 케이크는 뭔가 상상하던 맛이 아니었다. 찐~한 앙버터 빵의 그런 느낌적인 느낌을 바랐는데,, 오쥬는 맛있다고 했으니 취향 차이인 건가?? 요즘 야수리집에서 며칠 묵었을 때 사용할 수 있었던 다이슨에 빠져있는데, 아우어 베이커리가 있는 건..
2022.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