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 눈을 뜨기 시작하고
또 나의 아이가 될만한 것은 없나 호시탐탐
당근만을 노리고 있던 때!
뭔가 하얗고 분홍분홍한 애들이
세트로 만오천 원이길래 바로 저 주세요!! 하고 달려감🏃🏻♀️
(현실은 거래 가능 동네가 아니어서
친구한테 부탁해서 건너 건너 사기,,
도움을 준 친구에게 이 영광을,,☺️⭐️)
6월 10일
이렇게 비대면 거래로 받은 아이들🫶🏻
엄청 꼼꼼하게 담아주셨군👍🏻
서비스로 베고니아도 담아주심
세상은 너무 아름다워,,
베고니아는 제대로 키우지 못했는지
현재 저 하나 있던 잎이 떨어진 상태라,,,
베고니아 키우기 글을 쓸 수 있을지 미지수임 ㅠㅠ

이야기가 살짝 딴데로 샜,,
다시 화이트 프린세스에 집중!
왼쪽에 하얀 무늬가 섞인 아이가 화이트 프린세스이다.
무늬가 군데군데 하얗게 섞여 있어 매력적인 잎을 가지고 있다.
건강해 보이는 아이를 잘 고른 거 같아 기분이 좋아~🤭
🔸화이트 프린세스 햇빛/물주기/통풍🔸
별다르게 키우진 않고 화이트 프린세스도
흙이 절반 이상 마르면 물 주고
창가에서 세 걸음 정도 떨어진 데다 두고
햇빛을 맞춰주면서 키우고 있다.
이 정도에서 키우니까 잎도 안 타고 딱 좋은 거 같다.
통풍은 방에서 키우고 있기 때문에 잘 안 되는 편,,🥲
당근에서 받아온 그대로 아직 분갈이해주지 않고
반투명 슬립분에 키우고 있는데,
물마르는 게 어디까지 말랐는지 잘 보이니까
물 주기 정말 편하다👏🏻👏🏻
7월 24일 근래
근 2주를 비 때문에 거의 햇빛을 보지 못했을 텐데도
이렇게 신엽까지 펼쳐가면서 잘 자라주고 있는 중❤️
신엽 무늬가 엄청 기대됨🥰
더 잘 크라고 알비료도 몇 알 뿌려주었다.
지금 잎만 보면 슬립분이 좀 작아 보이는데
조만간 뿌리가 어떤지 봐서 분갈이해줘야겠다.
눈독 들여놓은 앤티크 화분이 있는데,
이름에 걸맞은 화분임🥰
거기다 심어주면 진짜 이쁠 거 같다~
제발 부지런하게 조만간 분갈이 후기를 쓸 수 있기를,,
아니 그나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생활 3년 만에 내 화분에서 버섯이 자랐다!!
최근에 친구 화분에서 버섯이 자라고 있다고 해서
엄청 웃었는데 그 일이 나한테도 일어날 줄이야!!
진짜 거의 매일 들여다보는데
언제 이렇게 크게 자랐담!😰
심지어 엄마의 산세베리아 화분에서도
다른 종류의 버섯이 자라고 있었음!!
색깔이 노래,, 징그러!!😨
아무래도 지금 쓰고 있는 흙에 버섯균이 섞여있는 거
같다는 엄마의 말,,
안 그래도 지금 쓰는 흙 맘에 안 들었었는데
더 맘에 안 들어졌어,,
보기 싫으니까 버섯은 바로 처단!!
요즘 버섯이 생기나 안 생기나에 집중해서 식생활중이다 ㅋㅋ
휴,,
버섯은 생기면 바로 아웃시켜 줄 테니
무럭무럭 자라기만 해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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