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친구가 당근으로 식물을 산다길래
나도 사겠다며!!!!! 처음으로 당근으로 식물을 사게 된 날이다.
친구가 당근하시는 분이 다른 여러 식물들을 팔길래
구경하다가 생소한 이름의 식물을 발견했다.
캄포스포토아넘
이름 외우는데 한참 걸림^^
이제는 외웠다는 것이 중요☺️
비대면으로 거래를 했는데,
다소곳?이 잘 놓여있는 사랑스런 식물들🌱
왼쪽 플분에 심어져 있는 게 캄포스포토아넘이다.
작은 잎 하나와 한참 새로 올라오는 중인 줄기하나를
가진 채로 우리 집으로 왔다.
물은 어떻게 줘야 하고 어디에 자리 잡아줘야 할지
하나도 모르는 채로 무작정 키우기 시작!
⭕캄포스포토아넘 물주기/ 햇빛/통풍⭕
우선 다른 관엽식물들이랑 키우는 게 비슷할 거 같아서
창가에서 조금 안쪽에 두고 (해는 비추는 곳)
물은 흙이 절반 밑쪽까지 마르면 주면서 키우기 시작했다.
방에서 키우느라 통풍은 크게 신경 써주지 못했는데
지금까지 잘 크고 있는 거 보면 통풍에 엄청 예민하진
않은 아이인 것 같다.
( 통풍이 중요한 애들은 방에서 키우면 잎이 후드득
떨어지기도 하고 잘 크지 않기도 하고 그런다,,)
일주일 후
올라오 던 줄기의 잎이 꽤나 커졌고
같은 줄기에서 또 새로운 잎이 나려고 하고 있다!
👍🏻👍🏻👍🏻👍🏻👍🏻
아휴 장해라❤️
크게 까다롭지 않다고 판명! 탕탕!!
그리고 한 달이 지난 7월 18일
최근 모습!!
아가잎들이 꽤나 크고 튼튼하게 자라주었고
아주아주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잘 보면 새잎이 또 나오려고 하는 거 같음🤭
살짝 아쉬운 게 기존에 있던 잎이 그다지 큰 것 같지
않다는 것,,
원래 잎이 엄청 커지는 아이는 아닌가 보다,,
그래도 잎색이 너무 고급진 초록색 아닌가요?!☺️
실제로 보면 은근 광택도 도는 것 같고 살짝 신비로운 초록색 느낌❤️
성장이 빨라서 곧 분갈이를 해줘야 할 거 같은데
분갈이하고 더 키워서 2편으로 돌아와야지~
무럭무럭 자라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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