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찔이가 호기롭게 도전해 본 할라피뇨치즈불닭볶음면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눈물부터 흘리고,,

진짜 눈물 흘렸으니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
맵찔이인 듀핑구는 원래 짜파구리를 사러 세븐일레븐 에갔다.
근데 모두들 하나만 살 수 없는 병에 항상 걸려있잖아요,,?
뭘 더 살까 고민하던 중에 할라피뇨치즈불닭볶음면이
눈에 띄어 버렸고,, 최근에 인스타에서 봐서
눈에 익은 아이라 나도 모르게 손이 갔다,,
가격 1,800원
저녁으로 짜파구리를 먹고 내일 휴일이라 새벽까지
깨어있으니 배가 고파져서 불닭볶음면을 제조했다.

불닭파이어 레벨 5,, 이게 이제야 보였다^^

컵라면을 뜯으면 스프와 후레이크가 요렇게!̤ 세 개 들어있다.

조리방법을 따라서 물붓고, 4분 기다렸다가 물 버리고



스프와 후레이크들을 모두 때려 붓고 쉐킷쉐킷!̤̻!̤̻
한입 딱 먹자마자 감이 왔다. 완전 매워!!!
치즈가루향이고 할라피뇨향이고 뭐고 그냥 맵다!!!
매워서 맛을 잘 못 느꼈나 봄😂
한 세입 먹으니까 혀끝이 아프면서 눈물이 찔끔 났다.
거짓말 안치고 진짜 5방울은 흘린 듯,,
물먹어 가며 음료 터서 먹어가며 혀를 어르고 달래서
겨우 반정도 먹고 포기했다,, 😭
아까워서 버리진 않고 아침에 일어나서
뜨거운 물로 다시 살려서 어찌어찌 다 먹긴 했는데,
진짜 다시는 도전하고 싶지 않다,,
맛은 불닭볶음면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할 맛이긴 한데,,
나처럼 불닭볶음면도 겨우 먹는 맵찔이들은 도전하기 쉽지 않은 매움이다.


매운걸 잘 먹는 친구한테 추천했더니 이렇게 후기를 보내줬다.
매콤과 매움의 사이라니,, 믿을 수 없는 후기,,
매운걸 잘 먹는 분들한테만 추천하는
할라피뇨치즈불닭볶음면후기로 끝을 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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