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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도 꾸준히:)

여수 나들이 ㅣ 아르떼뮤지엄 여수 ㅣ 한려식당

by 두핑구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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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쓰는 아르떼뮤지엄 여수 방문 후기!

작년에 일때문에 여수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호텔을 가는 길에 아르떼뮤지엄을 보게 되었고!
반드시 오리라 마음먹었는데 어언 8개월이 지나서야
아르떼뮤지엄을 체험할 수 있었다.

아르떼뮤지엄 여수는 디스트릭트가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으로
'오션'이라는 테마로 여수의 바다와 자연경관을 포함한
12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져있다.

연중무휴 전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7시)
장소는 여수세계박람회 국제관 A동 3층이다.

 

 

 


티켓은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한데, 미리 예매를 하고 가는 게 편할 거 같아
네이버에서 아르떼뮤지엄 여수를 검색해서 구매했다. 성인은 17,000원이다.
(할인요금 적용대상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니 미리미리 확인하고 가면 좋을 거 같다.)

 

왼-네이버 예매하기 페이지 ㅣ 오-구매 인증샷

 

(구매할 땐 조금 비싼 거 같단 생각이,,)

붕붕이 타고 여수로 고고~~

여수엑스포에 도착을 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 홈페이지에 설명이 잘 되어있다.

주차 : 여수엑스포 주차장 입구로 진입하신 뒤 A동 주차장 쪽으로 우회전하시어 A동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어 3층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 주차 요금은 10분당 300원이며 일 최대 10,000원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매표소가 보이고,

나는 미리 예매를 했기 때문에 키오스크로 실물 티켓을 교환하여 입장을 하였다.

우리처럼 차를 가지고 온 사람은 매표소에서 주차권 문의를 하면 주차비를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ㅎㅎ FLOWER-CAMELLIA존에서 찍은 사진을 한번 올려보았다.

붉은 동백꽃으로 가득찬 이 공간은 엄청 몽환적이었다.

 

거울과 영상을 이용하여 몽환적이고 다채롭고 신비한 느낌을 자아해 내는 공간들,,

특히 거울을 이용하여 공간감이 넓게 느껴지게 구현해 놓아서 신기했고,

공간이 무한하단 느낌을 받게 만들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있길래 뭔가 했더니 크고 귀여운 달토끼가 있었다.

이런 곳은 듀핑구도 지나칠 수 없지!

 

여러 개의 전시 공간을 지나 마지막 전시 공간인 GARDEN-LIGHT OF MASTERPIECES

명화를 담은 빛의 정원으로 르네상스부터 상징주의까지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공간이었다.

 

작품들이 공간을 두르며 쭉 나열해 있는데, 계속해서 작품들이 바뀌기 때문에

이곳에서만 몇십 분을 보냈던 것 같다.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데 많진 않아서 앉을 기회가 없었다.

이름도 빛의 정원인만큼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라는 뜻? 이겠지만,

한 공간에 오래있어야 하는 만큼 의자를 더 많이 설치해 두면 좋을 것 같다.

 

전시를 다 보고나니 왜 티켓값이 비쌌는지 알 것 같았다.

그 정도 받을만 하다,,

 

전시는 빠르게 구경하는 편이라면 1시간, 천천히는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우리는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1시간 정도 서있었더니 너무너무 배가 고픈 것,,,

친구한테 추천을 받아 놓은 삼합맛집으로 바로 고고!!

 

한려식당

 

이순신광장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대패삼겹살에 관자를 추가해서 먹었다.

삼합맛집이라니까 삼합으로 먹어줘야짓~

대패삽겹살(기본 450g) - 45,000원

관자 - 15,000원

 

대패치고는 조금 비싼 것 같다,,,

다 먹고 적당히 배는 불렀는데 추가로 시켜먹기 조금 후덜덜한 가격,,,

(성인 남자 두명이서 가면 금액이 꽤나 나올 거 같다.)

 

반찬과 삼합 재료들이 정갈하게 나온다.

사진에서 직접 잘라주고 있는 것은 마늘대김치라고 하셨는데,

처음 먹어본 음식인데, 한려식당은 마늘대김치 맛집이라 불려도 무방할 듯하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마늘대김치를 먹으러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끝-

 

아르떼뮤지엄 여수 인스타그램

@artemuseum_y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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