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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맛집탐방

경주 라한셀렉트 산책 같은 공간, 북카페 '경주산책'

by 두핑구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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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라한셀렉트에서 2박 3일을 묵기로 했는데~

이튿날은 비도 오고 그래서~

( 니 생각이 나서~ <- 이거 바로 나와주는 거 국룰 아닙니까요!? ㅋㅋ)

호텔 안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느즈막이 일어나서

숙소를 라한셀렉트로 정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경주산책'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경주산책'은 서점과 카페를 겸한 공간으로

각종 도서를 비롯한 굿즈, 전시 등등을 만나 볼 수가 있다.

 

 

✨영업시간

10:00~21:00(휴무 없음)

 

✨위치

라한셀렉트 내 1층 프런트 데스크 옆

 

 

프런트 데스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체크인하고 바로 ' 아~ 여기구나!' 했다.

 

겉에서만 보고는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을 거 같았는데,

 

주문을 하고 안으로 들어 가니까

책도 많고 공간도 진짜 컸다👍

 

물론 진짜 서점처럼 책이 많을 순 없지만,

생각보다 다양하고 분야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처럼 요즘 핫한 책들도 있고,

책들이 한눈에 보이도록 표지가 앞을 바라보게

진열해 놔서 바로바로 흥미가 돋게 해 뒀다.

 

둥글게 공간을 만들어 양쪽을 책장으로 채워놔서

무슨 책을 읽을까 천천히 산책하며 고르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아주 마음에 드는 공간❤️

 

식물과 함께 식물 관련 도서들을

센스있게 배치해둔 공간도 있고,

배스밤, 문구류 등 다양한 굿즈도 팔고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책들과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기에도

너무너무 편하고 좋을 거 같다👍

 

들어가자마자 주문을 하고

얼마 구경하지 않은 거 같은데,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다.

 

야수리는 아이스 카페라떼 나는 티를 시켰는데,

무슨 틴지 까먹었다,, 그냥 쏘쏘 했던 기억밖에 없음,,

( 이놈의 기억력😅 )

커피나 티 맛으로만 가는 곳은 아니라고 판단,,

 

이날 밥을 먹기 전이라

가볍게 스콘도 시켜주긔🤤

스콘맛도 그냥 쏘쏘~

( 쏘쏘지만 아주 다 잘 먹음,,,😁 )

 

sample 책에 구매 후 읽어주라고 써 있어서

직원 분께 읽어도 되는 거냐고 물어보니

이런 건 읽어도 된다고 하셔서

 

뭘 읽을까 엄청난 고민 끝에

가볍게 읽기 좋은 장편소설 '허구의 삶' pick!

 

야수리는 1권을 슈루룩 읽고

2번째 책을 가져다 읽는 걸 봤다👍

진짜 집중이 잘 되는 공간👍👍

 

+

야수리가 찍어준 뒷모습 ㅎㅎㅎ 한 장

🙈🙈

 

오랜만에 카페에서 책을 읽어서 그런지

여유롭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한 3-4시간 있었던 거 같은데,

갑자기 배가 아프지만 않았어도

5-6시간은 있지 않았을까 한다.

 

경주에 가서 굳이 중심가와 떨어져 있는

경주산책만 찾아가긴 좀 어려울 것 같지만 

숙소가 이쪽이거나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분들은

한 번 들려서 여유를 즐겨보는 거

추천추천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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