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저녁 날씨엔 고즈넉한 한옥카페 '가배당'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져서

너무 기부니가 좋다😊

 

대부분 그렇겠지만 듀핑구는

정말정말 요즘 같은 이런 날씨를 너무 좋아하는데🥰

 

1. 야외에 앉아서 따뜻한 커피를 마셔도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라서

2. 일 년 중에 몇 개월 누릴 수 없어서

3. 예쁜 꽃들을 곳곳에서 마주치기 때문에

 

가 아닐까 싶다❤️

 

작년 이 맘 때쯤에 한창

저녁마다 야금야금 나가서

커피를 즐기다 들어오곤 했었는데,

다시 그 계절이 돌아오니

마음이 드릉드릉한다.

어서 밤마실 메이트 봉핑구가

광주로 컴백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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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 김에 이 맘 때쯤 가기 좋은 카페를

글로 남기려고 한다🙉

 

넓은 앞마당과 야외 테라스가 있어

날씨를 즐기기 좋은 고즈넉한 한옥카페

'가배당' 이다.

 

 

✨영업시간

10:00~23:00

 

✨주차장

가배당에서 조금 옆으로 가면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했다.

 

 

'사월당' 건물에서

주문을 하고 

 

사람들이 요기 앉아서 사진 많이 찍던데,,ㅎㅎ

듀핑구는 부끄러우니까 사람 없는 사진 한 장 찍어줬다😁 

 

우리가 갔을 땐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

코로나로 한참 조심하던 때이기도 하고

이렇게 예쁜 야외 테라스가 있는데

안 앉을 수 없기 때문에 겉으로만 슈욱

구경하고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한 1-2주만 빨리 갔어도

수국이 활짝 펴있어서 진짜 예뻤을 거 같은데

아쉬웠다🥲

 

+

사실,, 한옥카페는 그 특유의,, 냄새,,

뭔가,, 화장실 냄새 같기도 하고,,

나무 젖은 냄새 같기도 하고,,

그런 냄새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 거 같은데

여기도 역시나 그런 냄새가 나서

굳이 건물 안에 앉지 않은 것도 있다,,

저처럼 이런 냄새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봉핑구는 아이스 바닐라라떼를 시켰다.

맛은 그냥 쏘쏘 했던 거 같다~

 

가배당은 특히나 이렇게 넓은 앞마당이

특징적인데 실제로 보면 더 넓고 푸릇푸릇해서

보기 좋다👍☺️

 

삼각대를 설치해 두셔서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다.

센스 센스 만점👍

 

인스타그램을 보니까

직접 구워 먹는 당고를 많이 먹던데,,

다음에는 밥 좀만 먹고 당고 먹으러 가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