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 생일날~
역시 이런날은 고기를 먹어줘야 하는 법!
안 가본 고깃집 위주로 서치를 해서 간 곳은 바로 쌍촌동에 위치한 고기의 신전!
가자마자 내부 구경은 1초컷
바로 음식을 시켜야지~
제주 숙성특삼겹과 돈 숙성항정을 시키고,
올레냉면 비빔과 올레주먹밥 한라봉에이드까지 야무지게 시켰다.
(사람은 2명임..)
고기는 요로코롬 직원분이 구워주심.
구워주시는 분 옆에 다른 한분도 서서 지켜보고 계셔서 좀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고기맛은 괜찮았고, 구워주시니까 먹기 굉장히 편했다.
표고버섯맛이 많이 나서 표고버섯을 싫어하는 듀핑구는 싫어요 한표.
육수도 따로 주시는데, 양념이 진해서 좀 섞긴 해야한다.
뭔가.. 내가 생각하는 일반 비빔냉면 맛이 아니어서 이것 또한 싫어요 한표.
같이 간 사람은 맛있게 잘 먹었다.
그냥 듀핑구 취향이 아닌듯?
무난무난한 주먹밥이다.
환타가 생각나는 맛이다.
반찬은 이렇게 정갈하게 나오고
이거 외에도 명이나물과 김치가 나오는데 김치가 맛있었다...
(사진 왜 없어?)
둘이서 고기 한 점 남기고 야무지게 먹고 나와서
미리 서치해둔 카페 알베르로 갔다.
건물에 작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2층은 와인바여서 2층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셨지만 커피를 마실 거기 때문에 1층으로 자리잡았다.
테이블에 있는 조명이 이쁘다.
선물받은 팔찌와 함께 한 컷❤️
듀핑구는 시그니처인 알베르라떼를 동행인은 바닐라빈라떼를 시켰다.
되게 맛있었는데, 익숙한 맛이었다👍🏻
알베르라떼만 먹을 땐 달다고 생각이 안들었는데 바닐라빈라떼를 한 입 먹는 순간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아서 와 이게 굉장이 단거였구나 라고 생각했다.
단데 달게 안느껴져서 고기를 먹고 배부른 상태였지만 술술 넘어갔다.
양이 아쉬워 ㅠㅠ
카페에 들어간 시간이 6시30분 정도였는데,
엄청나게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9시기?!̤̻
항상 생각하지만 ㅠㅠ 9시 너무 애매한 시간이다,,
9시 알리는 점원의 안내에 어쩔 수 없이 카페를 나섰다..
안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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