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쓰는 2월의 일곡동맛집 피드이다.
지인에게 맛있다고 추천받은 곳 '차차룸'
이미 브런치 & 브레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주차는 주변 골목 빈 곳에 했다.
우선 주문을 하고 나서 차차룸에서 파는 식료품 및 와인들을 구경했다.
브레드 맛집이라더니, 오후가 되니 이미 빵이 많이 팔려있었다.
괜히 이렇게 물건들이 쌓여있으면 다 사서 먹어보고 싶다,,
양송이 치즈 크림파스타와 비프스튜, 무화과 캄파뉴를 주문했다.
진하고 맛있었다. 추천!
비프 슈트는 식으면 맛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 쏘쏘
빵이 다른 메뉴에 함께 나오는지 모르고 무화과 캄파뉴를 추가로 시켰는데,
이 무화과 캄파뉴가 정말 맛있었다. 크림치즈와의 조화가 아주 좋았다.
같이 간 칭구칭긔는 맛있다면서 집으로 사갈 정도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서비스로 페퍼로니 포카치아가 나왔다.
후한 인심~! 너무 좋잖아~ 사랑해용!!
배불러서 많이 먹진 못했지만 굳굳!!
단체샷도 한컷!
식사를 다하고 근처 건너편에 있는 카페 '모노라보르'를 갔다.
딸기라떼와 애플라떼를 시켰는데,
모노라보르는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오면 10% 할인을 해준다.
차차룸도 포함이 되어서 10% 할인을 받았다.
(몇 군데 말해줬는데,, 시간이 흘러서 기억이 안 난다,,)
영수증이나 결제내역 등등을 보여주면 되는데, 나는 결제내역을 보여주고 10% 할인 겟챠!
1300원이 할인되었다ㅎㅎ.
모노라보르는 인테리어 및 소품카페로 다양한 물건들이 많다.
구경을 하고 있으니 어느새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비주얼이 이쁘다.
맛은 쏘쏘!
중간에 사과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사과가 달달하니 진짜 맛있었다.
플레이팅도 너무 귀엽구 ㅎㅎ
일곡동은 가는 곳마다 서비스를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앞으로 일곡동을 찬양하게 될 거 같은,,)
오후 9시가 다 돼서 나가는 길에 사과가 너무 맛있었다고 하니,
직원 혹은 사장님께서 미니미니한 사과를 주셨다.
엄청 작고 귀여워서 찍어봤는데,,, 흔들림 무엇?
일곡동은 내가 사는 동네에서 멀어서 가기 힘든 동네라
기억 속에 이미지가 거의 없는데, 오늘 하루 기분 좋은 이미지를 쌓아간 느낌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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