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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

일상이야기 #5 ㅣ 모랑과자점 ㅣ 양산동 당구장 '땡큐'

by 두핑구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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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오랜만에 낮에 햇빛 보는 날~

하늘은 파랗고~ 세상~

 

오늘은 기분이 좋아~~

랄랄라 랄랄랄랄라~

저 하늘 높이 날개를 펴고 날아갈 것 같아요~

 

지금 따라 부르고 있다면

너님 나님 같은 세대😁

오랜만에 나와서 걸으니까 괜스레 기분이 좋았다.

 

깡이랑이 일하고 있는 당구장을 놀러 가기로 했기 때문에

수다수다 떨면서 먹을 디저트를 사기 위해

서치를 통해 찾은 양산동 베이커리 카페 '모랑과자점'을 들렸다.

 

귀요운 모랑이❤️

'모랑'의 뜻이 모퉁이 노랑이라니~

캐릭터랑 찰떡이다 증말 ㅋㅋㅋ

 

요렇게 구움과자들이 다양하게 많았다.

다 사고 싶잖아!?😋

 

먹고 싶은 거 이것저것 담으니까

베이커리만 1만 6천 원 치였다😮

개당 가격도 별로 안 비싼데,,

그래도 기분 좋음👍👍

 

깡이랑이 일하고 있는 당구장에 도착해서

슉슉 빵들부터 꺼내서 세팅하기!!

 

뭔가 보통보단 나은 맛을 상상한 곳이었는데,,

평범평범 맛이었고 

레몬케이크랑 초코스모어쿠키가 베스트였당 :)

 

개인적으로 쑥이나 말차, 녹차 요런 맛들을 좋아하는데

저 쑥크럼블빵에게 굉장히 실망 ㅠㅠ

 

 

당구장에 왔으니 포켓볼 정돈 쳐줘야지~?

이상 당구장 처음 와본 듀핑구였습니닿ㅎㅎㅎㅎㅎㅎ

당구장 처음 와봤다,,

당연히 포켓볼도 처음이다,,

나 학생일 때 안 놀고 뭐했지??

뭐 그렇다고 공부를 딱히 열심히 한 것도 아닌데??????

 

아니 근데 재밌네,,,😍

되게 신나서 쳤다.

그런데 왜 자꾸 공이 개구리처럼 튀는 거야 ㅠㅠ

공 가운데 맞추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 건지,,

맨 절체절명?의 순간에 개구리처럼 튀튀,,

당연한 이야기지만 2대 1로 졌다😭

그래도 1판이라도 이긴 게 어디야?

뭐 알고 쳐서 이긴 것도 아니지만 ㅋㅋㅋㅋㅋ

헤헤,, 드디어 나도 포켓볼 쳐봤당ㅋㅋㅋㅋ

 

괜히 탐스럽게 찍혀서 한 번 올려본 방울토마토

포켓볼 지고 나서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네~

 

열심히 수다도 떨고, 포켓볼도 치고

시간이 잘도 간다 정말?

오늘 한 끼도 안 먹어서 배가 너무 고팠다.

(디저트는 안쌰줌,,,)

가까운 떡참으로 고고~

 

치킨도 먹고 싶고 떡볶이도 먹고 싶어서 시킨

'떡치치세트' - 19,800원

깡이랑은 매운맛 고수지만 나는 맵찔이기 때문에,

맵기단계는 1단계 핫(살짝쿵 매콤)으로 했다.

맵찔이인 나에게 딱 알맞은 매콤한 맛이었다.

치킨도 맛있고 떡볶이도 맛있고~

진짜 배 터지게 먹었다,,

배 터질 뻔 진짜?

(사진에는 없지만 참치마요 주먹밥도 먹었거등^^)

 

괜히 귀여워서 또 찍어본 종이컵이랑 휴지케이스😊

귀여운 게 최고야~

(귀여운 거에 환장하는 듀핑구,,)

 

이제 배부르게 잠 잘 일만 남았다.

안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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