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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

일상이야기 #6 | 집순이어도 벚꽃은 봐야지🌸

by 두핑구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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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금요일

 

요즘 벚꽃이 절정인 것 같아

친구 젤늬랑 올해도 벚꽃 구경은 해야 하지 않겠냐며

꽃구경을 갔다~

(매년 벚꽃사진은 찍는 거 같은데,

나중에 다시 보는 일이 거의 없어서 글로 남겨놔야겠다.)

 

퇴근시간에 광주천으로!

 

광주천을 따라서 쭈우욱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다.

사진은 몇 장 찍지 않았는데,

역시 꽃은 눈으로 보는 게 더 이쁘다,,❤️

 

매년 보는 벚꽃이지만

흐드러진 벚꽃들을 볼 때마다

너무너무 이쁘다🥰

만개했을 때 딱 맞게 보러 간 거 같아 기부니가 매우 좋음 :)

 

노을 지는 벚꽃길이 환상,,🌸

개나리랑 유채꽃도 같이 피어있었다.

 

언젠가는 못 볼 수도 있으니까

볼 수 있을 때 마음껏 즐겨야겠다!

 

 

오늘 보러 간 곳은 동천마을 쪽 광주천이다.

보통 광주 사람들은 벚꽃 보러

운천저수지나 중외공원 요런 데를 많이 가는데,

항상 사람이 터져서 사진 한 장 제대로 건지려면

타이밍 맞춰야 되고 힘들다.

모든 사진에 사람들이 걸림,,,

 

광주천 쪽은 벚꽃나무가 쭈욱 줄 지어있는 벚꽃길인데

사람도 많지 않고 천을 따라 산책하기에도 좋아서 정말 추천추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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